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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얘기

서울시립과학관(공존, 생존, 연결, 순환) 이용꿀팁 & 이용후기

by 종하빠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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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 번 글은 쓰기 너무 힘들었다. 이유는 마지막에 남긴다.

일요일 아이와 함께 갈 곳을 찾다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을 찾았다.

우연히 찾은 곳치고는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다음에 올 때는 준비를 좀 더 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그 준비해야 할 것은 글 마무리 때 말하겠다.)

여기도 저번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처럼 아이가 초등, 중학교를 가서도 오면 좋을 곳이었다.

 

서울시립과학관 건물에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데스크가 있어서 입장권을 살 수 있었고 왼쪽에는 무인발권기가 있어서 바로 발권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으로 많이 싼 편이지만 볼거리는 넘치는 곳이었다.

(우리 가족 전부의 입장료보다 주차장비가 더 나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공존, 생존, 연결, 순환을 테마로 크게 4개로 구분되어 있다.

 

1층 공존 

   

공존을 테마로 한 1층은 자연재해, 도시화, 지진 등에 대해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되어 있다.

특히 지진실험은 큰 흥미를 일으켰고 내진설계에 따른 건물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진설계된 건물에 따른 지진의 영향

또한 태풍의 강도를 실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이런 자연재해들을 퀴즈를 풀고 상대방 하고 겨루는, 틀리면 손에 전기 오고 얼굴에 바람을 맞을 수 있게 한 테이블도 있었지만 한 곳이 작동이 안 되었다(위 사진에서 마지막).

 

 

공존의 공간을 나오면 토네이도를 실험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토네이도에 풍선을 넣어서 빨려 올라가는 현상

그리고 그 공간을 지나면 우리나라의 24절기를 알 수 있고 천체를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2R층 생존

생존 테마는 유전, 인체, 질병, 화학 등에 대한 주제로 만들어졌다.

인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 눈의 질환들과 설명, 그리고 그 질환이 걸렸을 때 보이는 상들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많은 바이러스들을 현미경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그리고 눈동자의 움직임만을 이용하여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탄소강에 대해서, 분자구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프로그램을 해주는 분(유튜버인 거 같다. 옆 화면에 나온 걸로 봐서는)이 과학실험을 간단히 해준다.

 

2층 연결

연결테마에서는 광학, 수학, 우주, 뇌, 교통 등을 소주제로 하여 꾸며졌다.

여기서는 우리 얘가 좋아하는 우주에 대한 것과 인체를 사용하는 게임들이 있었다.

특히 배구조물이 있었는데 그냥 들어갔다 오는 것만으로도 멀미가 올라오기도 했다.

여기에는 제주도 도깨비도로의 신비에 대해 알 수 있다.

뇌파체험이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닫혀있었다.

 

나오면 옐로우 공간이 있다.

여기는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도 있다.

여기를 잘 이용해야 서울시립박물관을 집중력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을 거 같다.

 

 

 

3층 순환

여기는 에너지, 첨단 기술, 힘 등을 테마로 하였다.

또한 진자운동, 등속운동 등 물리적인 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서울시립과학관 이용 꿀팁 & 이용 후 느낀 점

  • 4가지 테마로 분류되어 있지만 진짜 구경하고 공부할 게 너무 많다.
  • 그래서 우리처럼 한나절을 잡고 구경하시면 안 된다.
  • 그러므로 점심은 되도록 싸와서 옐로우 존에서 먹고 하루를 보내야 한다.
  • 더 추천하는 것은 며칠에 걸려서 한 테마씩 정확히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볼거리도 많고 공부도 많이 되고 테마를 4가지로 나누어 놓았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콘텐츠들이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처음을 열심히 찍었지만 나중에는 거의 집중력을 잃었다.)

그 콘텐츠들을 어찌 정리해야 하나 하며 일주일이상을 글을 못 쓰고 있었다.

그냥 사진 다 넣고 그냥 일부라도 정리하자~ 그러지 않으면 못 쓸 거 같다고 생각해서 이제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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