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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얘기

말똥 도넛 디저트타운 파주점(메뉴, 가격)

by 종하빠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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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든지 나가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기분이었다. 전날 저녁 어디를 갈 지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와이프와 아들이 좋아하는 도넛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거기다가 아들이 좋아할 정도로 휘황찬란한 분위기를 보였다. 그래서 결정은 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10시전에 시그니처 도넛이 나온다고 해서 그 전에 도착할 수 있게 출발했다. 

도착하니 주차장이 넉넉하여 주차걱정은 필요없었다. 그리고 도넛점을 나올 때보니 나오는 길에 여분의 주차장이 더 있었다. 일찍 도착하여 건물내에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들어가고 30분쯤 지나 시그니처 도넛이 나올 때 차들이 더 들어오면서 땡볕에 주차를 하는 차들이 많아졌다.)

차에 내려서 60~70년대 미국영화에 나올거 같은 인테리어를 보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정말 사진 찍을 공간이 너무 많아서 먼저 온 젊은 커플은 우리가 사진찍고 도넛과 음료를 주문한 것을 받아 올 때까지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을 찍고 다녔다. 열정이~~ㅋ 젊음이 좋은거여~~

내부는 들어가서 왼쪽에 도넛이 진열되어있고 주문을 받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는 조촐하게 있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화장실 그리고 인상찡그리는 아이 벽화가 있었다. 2층도 올라가면 계단에는 도넛모양으로 꾸며진 곳으로 이 곳도 각종 크기의 도넛 안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명당이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로 인해 사람이 많을 때는 좀 지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2층 천장은 네온등으로 형형색색으로 꾸며져서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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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을 자세히 보시려면 밑에 파일을 클릭하세요~

우리는 도넛 2종류(초코팩, 요이시땅)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똥 딸기앤쿠키 스무디를 시켜먹었다. 맛은 뭐 미식가가 아닌 내가 평가할 것은 없고 특히 이런 도넛을 좋아하지를 않아서. 그래도 노티드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스무디에 콘 아이스크림이 같이 비스듬하게 올려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와 같이 휘황찬란한 음료가 만들어졌다. 

10시가 되어서 시그니처 도넛인 말똥도넛(이것은 진짜 노티드가 생각났다.)과 다른 먹어보지 않은 여러 종류의 도넛을 포장해서 나왔다. 파주가 좋은 것은 주위에 갈 곳이 많은 것이다. 우리는 근처의 프로방스 마을을 찾아가 가볍게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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