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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얘기/여행

경상북도 울진, 포항 여행 첫 날 - 국립 해양 과학관 part 1

by 종하빠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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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글날연휴에 월차를 하나 더 써서 포항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요새 아이가 박물관, 과학관 등을 좋아하여서 아내가 가까운 울진에 바닷가 쪽에서만 볼 수 있는 과학관이 있다고 가는 길에 먼저 들리기로 했다.

(솔직히 포항가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길이 달라지면서 울진을 가려면 강원도 강릉에서부터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쭉 내려와야 했다. 그래서 숙소 가는 길이 적어도 150km는 늘어난 듯.)

국립 해양 과학관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밖에는 재활용제품들을 이용한 조형물들이 있었다.

 

입장료는 없었고 1층에 들어가면 여기가 해양과학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구조물들이 있었다.

국립 해양 과학관이라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이용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또한 등대에 대한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고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색칠을 한 물고기가 영상에 나오게 하는 공간도 있었다.

그리고 거기를 거치면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울진근처 바다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아이들에게 해양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들을 해주고 VR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그리고 산호초를 피해가는 미로체험도 있다.

2층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가 소개되어 있었다.

우리는 우선 전부 돌아보기로 하고(솔직히 전시해설까지 볼 심리적, 체력적, 지적 호기심까지는 없을 거라는 것을 아내와 난 짐작하고 있었다.ㅋ) 지나쳤다.

 

2층에서는 3존부터해서 10존까지 소주제별로 나누어 노았다.

 

3존은 '하나로 흐르는 바다'라는 주제로 바람의 세기로 인한 파도의 영향, 해수면에 영향을 주는 지구와 달의 인력, 그리고 난류와 한류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러버덕의 유래인데 해양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된 것이 러버덕을 싣고 가던 선박이 바다 항해 중 파손되면서 실려 있던 러버덕이 온 해양으로 퍼져나가면서 해양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4존은 '다양한 생명체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생물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산호초부터 시작하여, 해안의 연안과 갯벌의 생물들, 그리고 아직도 탐구되고 있고 찾아가고 있는 새로운 생물들에 대한 소개이다.

 

5존은 '미지의 바다, 도전하는 인류'라는 주제로 해양탐사에 대한 역사와 그 탐사선들과 탐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인물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아바타' 등을 감독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해양탐사에 관심이 있어서 수천억 들여 탐사선을 만들고 해양탐사에 영향을 주었고 그 탐사선을 또한 기증했다는 것이다.

이어서 6,7,8,9,10존에 대한 것과 국립 해양 과학관의 또 다른 명소 바닷속 전망대는 아래 글로 이어집니다.

 

 

경상북도 울진, 포항 여행 1 - 국립 해양 과학관 part 2

6존은 '인류 일상 보고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오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된 물질과 그 물질 등으로 인해 죽어가는 해양 멸종위기종 등에 대한 것을 보여주었다. 7존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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