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 포항 여행 첫 날 - 국립 해양 과학관 part 2

울진 국립 해양 과학관

6존은 '인류 일상 보고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오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된 물질과 그 물질 등으로 인해 죽어가는 해양 멸종위기종 등에 대한 것을 보여주었다.

 

7존은 '실시간 관측되는 바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여기서는 유류오염 등이 생겼을 때 흡착지로 유류를 제거하는 시뮬레이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엘리뇨와 라니냐에 대한 설명과 토네이도 생성 등을 경험할 수 있다.

 

8존은 '생명의 요람,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의 특이한 생명체에 대해 모형을 관찰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박테리아만 만든 살아있는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였다.

 

9존은 '역동하는 지구, 변화하는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단층과 지진, 쓰나미 등을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존은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바다'라는 주제로 극지의 빙하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이렇게 관람을 하고 나오면 관람을 잘했는지를 알 수 있게 문제를 내고 푸는 구간이 있다.

우리는 가볍게 패스~~

 

이 건물을 나와서 울진 국립 해양 과학관의 또 다른 볼거리인 '바닷속 전망대'로 우리는 향했다.

걸어가는 다리가 꽤 길었고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었다.

또한 다리가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서 짜릿하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다.

 

바닷속 전망대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옆에는 오늘의 바다속 상황을 알 수 있어서 알림판이 있었다.

(우리는 바닷속 생태현황은 좋은 편이었으나 바닷물 날씨는 별로였다.)

엘리베이터보다 우리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갔다.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중간중간에 바닷속 어느 지점까지 내려갔는지 알 수 있는 유리창이 있었다.

다 내려가면 바닷속 7m의 공간과 해양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확실히 물속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바닷속 유리창을 청소하는 날에 갈 수 있으면 행운이라고 한다.

 

이곳을 나와서 우리는 아이가 뒤편에서 본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다.

바닷가에 잘 꾸며진 놀이터였다.

안쪽 공간의 산호초 미로보다 훨씬 큰 미로가 있었고 그 미로를 통과하면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지를 선물로 주었다.

우리는 이 곳을 나와서 지하금강이라고 불리는 '성류굴'을 찾아갔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낙석으로 인한 공사로 폐쇄하였다.

그래서 포항에 있는 숙소로 향했고 1일 차의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